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독학으로 배워서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5위 달성!
노마드코더로 앱 개발 공부해서 1인 개발까지?
1인 개발은 이게 가장 어려워요!
노마드코더로 공부해서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5위! 오한음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하이라이트✨
인터뷰 키워드 : 개발자, 1인 개발, 파이프라인, 부수입, 앱 개발, 플러터, 스터디, 독학, 수익화
자세히 보기👇
자기소개부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1인 개발로 수익 만들기, 가능할까요?
앱 개발로 수익 만들기,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 쯤 생각해보게 되죠.
그런데 그중, 실제로 1인 개발에 도전하며 수익 만들기를 꿈꾸는 개발자는 몇 명일까요?
여기 적어도 한 명 있다고 당당하게 말해봅니다.
1인 개발을 끊임없이 도전하시는 한음 님을 소개해 드릴게요!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려요!
A :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오한음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런칭한 스냅팔(SnapPal) 이라는 앱이 운 좋게도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5위에 진입해서 인터뷰까지 하게 되었네요!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5위 달성 축하드립니다!
A : 사실 이번에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번 경험으로 앱을 만들고, 수익화가 가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개발했는데, 수익을 만드는 방법은 더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밝은 한음 님의 모습!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5위 축하드려요🥳
원래 1인 개발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A : 어릴 적부터 독립 문화라고 하나? 그런 것들에 관심이 좀 많았어요. 인디밴드나 독립 영화 같은 것들이요. 그러다 보니 개발 분야에서도 자연스럽게 그런 1인 개발 앱 쪽으로 시선이 갔던 것 같아요. ‘나도 내 것을 만들고 싶다’ 하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면 이번 앱이 첫 프로젝트이신가요?
A : 이전에도 한 번 앱을 런칭한 적이 있었어요. 사이드 프로젝트는 계속했었고요. 하지만 회사를 다니다 보니 시간도 없고, 피곤해서 잘 하지는 못했었죠. 그러다 올해는 혼자 재미있어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해 보자, 하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스냅팔을 완성했습니다. 지금 또 다른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고요.
굉장히 빠르게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네요!
A : 지금 시점에서는 지나간 개념이긴 한데, 한 달 동안 스타트업을 하나씩 해보라는 이야기가 있었잖아요? 당연히 실패할 건데, 실패에서도 배우는 식으로요. 저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실패하더라도 배우자 하면서 진행을 했어요. 그랬더니 구매자들도 생기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빠르게 개발하려면 아이디어도 많아야 할 것 같은데,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게 되셨나요?
A : 지난 노마드코더 뉴스레터에서 ‘유저한테 모든 것을 제공하지 마세요’라는 주제가 있었잖아요? 저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불편함을 유발하는 요소가 오히려 포인트로 작용하게 하는 거죠. 이번에 런칭한 스냅팔은 펜팔 개념을 디지털로 가져와서, 유저 간에 익명으로 사진을 전송해 주는 서비스예요. 텍스트로는 대화를 하지 못하는데, 이 부분이 포인트인거죠.
개발 투두리스트✍️ 항상 체크하면서 개발하신대요!
사진으로만 소통한다니, 재미있는 개념이네요!
A : 맞아요, 유저분들의 의견도 들어봤는데 실제로 재미있게 쓰고 계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서비스의 특성상 유저가 많아야 재미가 지속되거든요. 유저가 많이 필요한 프로젝트에서 유료화할 부분을 더 생각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수익화는 전략을 잘 짜야 하겠더라고요!
1인 개발에 도전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있나요?
A : 솔직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때예요. 회사를 다니다 보면 아무래도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돈 생각도 했었죠. 파이프라인을 만들고도 싶었어요.
꾸준한 1인 개발! 한음 님의 데스크🖥️
그러고 보니 노마드코더 레벨이 높으시네요!
A : 10 레벨이죠. 앱 개발도 노마드코더에서 배우고 만들었어요! 리액트 네이티브 강의도 듣고, 플러터 스터디도 수료했죠. 제가 커뮤니케이션은 잘 못했지만 일단 스터디에서 강의 들었다는 인증이나 스프린트가 올라오니까, 같이 한다는 감각이 있어서 챌린지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어요.
노마드코더에서는 언제부터 함께 공부하셨나요?
A : 대학 때 처음 들었었어요. 원래 제가 통계학 전공이었는데요, 파이썬 관련 수업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복수 전공을 하고, 강의도 찾아보게 되었죠. 그렇게 노마드코더도 알게 되었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된 후에도 계속 강의를 듣고 있어요.
뽀모도로 타이머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코딩이 적성에 맞으신 거네요! 앱 개발도 순조롭게 하고 계신 것 같아요!
A : 사실 앱 개발을 하다 보면 마케팅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그냥 개발보다 훨씬 어려워요. 개발은 어떻게 하겠는데, 마케팅 쪽은 완전 문외한이다 보니 홍보하는 데에도 한계가 쉽게 보이더라고요. 아무튼 사람들에게 많이 노출이 되어야 하는데, 여러 번 광고처럼 올리면 싫어하시고요.
그렇군요, 1인 개발 중 또 힘든 일이 있으셨나요?
A : 피곤한 거요. 아무튼 퇴근하고 개발을 해야 하는 건데, 일 끝내고 나면 지쳐서 코드 칠 힘도 없어져요. 어떻게 해도 코드 퀄리티가 엉망이 되기도 하죠. 개발자에게는 체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달리기도 하고 있죠.
그래도 계속 1인 개발을 하게 되는 원동력이 있다면?
A : 그냥 열심히 하는 거예요. 힘든데도 그냥 열심히 하는 거. 제가 게임도 안 하고, 취미 같은 개념으로 이렇게 개발을 하고 있는 거라 목표를 보고 그냥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쳤어도 하루에 꼭 3시간은 코딩을 하려고 해요!
1인 개발이 취미라니! 다른 취미는 없으신가요?
A : 지금은 취미 같은 느낌이지만, 나중에는 1인 개발로 내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 정도로 해보자, 하는 목표가 있어요. 그래서 집중에 방해되는 요소를 줄이고 있죠. 플러터 스터디 때 일일 스프린트에 금주라고 적어뒀었는데, 금주도 그 일환이에요. 그때는 잘 안됐지만요!
마라톤에도 참가했어요! 체력 키우는 중입니다🏃
개발할 때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으실 것 같아요.
A : 제가 처음에 1인 개발을 할 때 스케일을 너무 크게 잡은 거예요. 그래서 앱 출시를 해야 하는데 10개 국어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 버렸어요. 잘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데, 불필요하게 시간을 잡아먹는 부분이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로만 출시하고 반응이 있으면 그 후에 스케일업해도 충분하다는 걸 배웠어요.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A : 사실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어떤 기술로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할 때요. 그런데 배워가는 느낌으로 만들어보기 시작하면 좋아요. 찾아보고 바로 적용해 보면서 만드는 거죠. 요즘은 강의도 너무 잘 되어있잖아요! 노마드코더 강의 공부할 때도 그렇게 들었어요. 듣고 바로 만들어 보는 식으로요.
마지막으로 1인 개발에 도전하고 싶은 노마드코더 식구들에게 한 마디!
A : 스터디 할 때도 그랬는데, 앱 개발에 관심 있다고 하시는 분들 많았거든요. 처음 배울 때에 비해서 React Native Expo도 프로덕션 환경에서 권장될 만큼 발전했고, Supabase도 개발자 경험이 너무 좋아서 혼자서 무언가를 만들어보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강의도 있으니 뭐 하기 좋은 시점이죠. 배우기만 하면 재미없으니까 만드시는 것에 한 번 꼭 도전해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바로 다음 프로젝트로 출시한 ekho 앱📱
1인 개발, 개발부터 수익화까지 다양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
한음님과의 인터뷰에서 1인 개발에 대해 더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느끼셨는지 덧글과 응원 남겨주세요.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 주신 한음 님께 감사드립니다!
오한음 님
한음 님의 추천 코스! 플러터 스터디에서 앱 개발을 배우고, 출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