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 보험 설계사 친구를 위해 직접 만든 CRM 서비스 by Noah
🌐 Perplexity가 자체 AI 브라우저 'Comet'을 출시했다. Comet Assistant 에이전트가 이메일/캘린더 요약, 탭 관리 같은 작업을 자동화해준다고. 실제 사용 후기를 보니 간단한 작업은 잘 처리하지만, 주차 예약 같은 복잡한 요청에는 여전히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보였다고 함. 당분간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링크)
🎨 CSS에 드디어 if() 조건부 함수가 도입되었다는 소식! 이제 미디어 쿼리나 복잡한 선택자 없이도 특정 조건에 따라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CSS 코드를 한층 더 직관적으로 작성할 수 있을 듯. (링크)
🙏 CursorAI가 최근 프로 요금제 변경 사항을 명확하게 공지하지 않아 사용자들의 반발을 사더니 결국 사과했다. 무제한이 사실은 Auto 모드에만 적용되는 건데, 모든 모델에 적용되는 것처럼 표기했던 것. 이 때문에 Cursor에 대한 민심이 살짝 안 좋아진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떤 AI 툴을 가장 선호하는지? (링크)
🤖 KT가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LLM '믿:음 2.0'을 공개했음! 무엇보다 상업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MIT 라이선스로 공개되어, 국내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 같다. 고품질 한국어 데이터를 사용하여 여러 한국어 벤치마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무엇보다 국내 소식이라 더욱 반갑다. (링크)
✨ GIF처럼 움직이는 SVG 이미지를 만드는 법? 벡터 기반이라 화질 손실 없이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파일 크기도 49KB 정도로 매우 작다고 함. GitHub README에 넣기 좋은 터미널 애니메이션을 뚝딱 만들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다면 도전해 보자! (링크)
🚀 xAI가 새로운 AI 모델 Grok 4를 발표했다. 주요 벤치마크에서 기존 모델들을 뛰어넘는 SOTA(State-of-the-Art) 성능을 기록했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박사급 문제 해결 능력을 갖췄다고. 또한 SAT(미국 대학입학 시험)에서 매번 만점을 받을 정도라고 하는데, 과연 K-수능은 몇 점이려나? 👀 (링크)
지금은 혼자서 무언갈 만들기 좋은 시대입니다. 그러나 50명의 개발자에게 '6주 만에 1인 개발하기'라는 미션을 주면 과연 몇 명이나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AI가 나날이 발전한다 해도, 하나의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희는 최근 멤버들과 6주 동안 1인 개발에 도전하는 메이커 클럽을 진행했는데요. 오늘은 메이커 클럽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 3가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기획이 (거의) 전부다
"기획부터 막히다 보니 나머지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ㅠㅠ"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서비스를 만든다는 것은 기획이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1인 개발을 시작한다면 첫 단계인 기획에서부터 어려움을 마주할 것입니다. 너무 많은 것을 해결하려 하거나, 해결하려는 문제가 명확하지 않을 수록 기획은 더욱 힘듭니다. 기획이 처음이라면, 기존의 서비스를 그대로 따라 하되 불편했던 한 가지만 내 방식대로 바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클론 코딩을 하며 코딩을 배우듯 말이에요. 니꼬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도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합병증이 나아지기 시작한 이후로는 산책, 필라테스, 요가, 러닝, 헬스까지 운동 강도를 천천히 높이며 체력을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지금은 스스로도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지난 3년을 실패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습니다. 저는 여전히 성장 중이고, 사회 초년생으로 발을 내딛는 날이 온다면 의미 있는 여정을 계속 걸어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젠 정말 정말 일하고 싶어요. 그리고 언젠가 10K 마라톤도 완주해 보고 싶어요! 🙋♀️
✅ 최소 단위로 시작하기(MVP)
니꼬쌤이 '우리가 만드려는 건 구글, 아마존, 에어비앤비가 아니야'라고 말하듯, 처음부터 너무 거창한 제품을 계획하면 영영 완성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내 서비스의 초기 고객은 0명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MVP 단계에서는 핵심과 관련 없는 모든 기능은 과감히 덜어내는 게 좋습니다. 나머지 기능은 그저 출시를 늦추기 위한 변명에 불과합니다.
✅ 1인 개발도 함께 할수록 좋다
저희가 커뮤니티형 챌린지를 운영하는 이유는, 함께 도전하는 것만으로 멤버들의 챌린지 졸업률이 2~3배 더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6주 1인 개발에 성공하셨던 분들 대부분이 주간회의와 피드백, 커피챗 등 네트워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어요.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거나, 서로의 고객이 되어주기도 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해 보세요. SNS나 블로그에 개발일지(Building in Public)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11명의 메이커를 소개합니다.
6주 1인 개발에 성공한 메이커들의 프로젝트를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관심 가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둘러보시고, 댓글로 그들의 위대한 도전을 응원해 주세요. 😊
생산성/교육
SureCRM : 보험 설계사 친구를 위해 직접 만든 CRM 서비스
Dayliter : 데이터 및 AI 리터러시 학습을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
Startbeyond : P형 인간의 기록을 위한 목표 관리 서비스
Fressa : 프리랜서를 위한 메시지 템플릿 서비스
테크송 : 기술 면접 준비를 도와주는 TTS 서비스
커뮤니티
StellaPost : 편지로 고민을 익명으로 나누는 서비스
K Buddy :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고민 해결 서비스
Here and Now : 성향 테스트를 통한 매치메이킹 서비스
라이프스타일
MoneyDoby: AI 기능을 활용해 소비 습관을 도와주는 예산 관리 서비스
MarkForm: 운동 자세를 표시해 주는 앱
혼혼지(Honhonji) : 혼밥하기 좋은 맛집, 카페, 놀거리를 추천하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