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 CSS 애니메이션 하나 때문에 CPU를 60%나 차지하게 된 원인과 해결 방법.
🚆 Rails 개발자를 위해 React/Redux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브러리 Superglue. React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Rails의 편리함을 유지하도록 제작되었다고 한다.
🚨 TypeScript 잘 사용하고 있나요? 타입스크립트에서 any를 피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담은 가이드. 예시 코드가 함께 적혀 있어 보기 좋은 듯.
🔍 Height 속성을 애니메이션 처리하면 안 된다고? 한 앱이 CSS 애니메이션 하나 때문에 CPU를 60%나 차지하게 된 원인과 해결 방법.
🐋 딥식이 때문에 시끌벅적했던 이번 설 연휴…! R1이 공개되면서 Nvidia의 시가총액이 무려 17%나 급락하며, 미국 주식 역사상 가장 큰 하락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ㄷㄷ 유럽의 다수 기업이 ChatGPT보다 최대 40배 저렴한 가격 때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앞으로 가격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보임. 하지만 결국 기업들은 보안 또한 중요하게 고려할 것이며, 향후에는 오픈소스 기반의 AI 솔루션이 더 선호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 Request/Response-API를 활용해 자바스크립트 서버 코드를 더 모던하게 작성하는 방법.
여러분은 기록 잘하고 계신가요? 새해만 되면 노트를 잔뜩 사거나 블로그를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더 잘 기록하기 위해 2년 전부터 옵시디언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옵시디언을 선택한 이유는 생산적인 기록을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되는 제텔카스텐, PARA, 세컨드 브레인 등의 개념을 잘 구현할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이에요. 특히 제텔카스텐 기법의 창시자인 니콜러스 루만은 매일 6개의 메모를 작성하여 무려 70권의 책과 400여 건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옵시디언으로 지식을 확장하는 기록 천재들의 블로그가 멋있어 보였어요.
그러던 중 옵시디언의 CEO인 Kepano가 옵시디언을 활용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법을 스레드에 공유했고, 굉장히 강력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따라 해 보고 싶었어요. 한 달 정도 직접 사용해 보니 이 방법에는 세 가지 장점이 있었어요.
기록과 블로그 글 작성까지 오직 옵시디언 하나만 사용한다.
템플릿만 잘 따라 하면 코딩 한 줄 없이도 블로그를 뚝딱 만들 수 있다.
모든 자료가 로컬에 있기 때문에 모든 데이터를 내 통제 하에 둘 수 있다.
🔼 기록과 블로그 작성을 한 번에!
옵시디언을 블로그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툴이 존재해요. 직접 만들기 귀찮다면 유료 플랜을 사용할 수도 있죠. 저는 돈을 들이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Maxime의 Jekyll 템플릿과 Netlify를 사용해 직접 만들었어요. 이 밖에도 Quartz, Astro, Eleventy, Hugo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원하는 걸 골라 사용하면 되어요.
초기 배포까지 마치면 그 이후로는 오직 옵시디언만으로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어요. 여기서 다른 블로그와 차별되는 킥이 존재하는데요. 바로 옵시디언 플러그인이에요. 플러그인은 옵시디언의 확장 프로그램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이걸 잘 활용하면 심지어 Chrome을 켜지 않고도 글 작성, 로컬 테스트, 배포까지 모든 작업이 가능해요. 핵심적인 3개 플러그인을 소개할게요.
Git 플러그인: 옵시디언에서 작성한 글을 Github에 바로 푸시할 수 있어요.
Permalink Opener: 배포하기 전에 로컬에서 미리 변경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Web Viewer: 옵시디언에서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배포하기 전에 로컬에서 확인해요.
새해에는 옵시디언으로 나만의 블로그 만들어 볼까요?
👉 니꼬쌤의 옵시디언 활용 가이드
👉 노션 대신 굳이 옵시디언을 쓰는 이유?
👉 옵시디언 블로그 템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