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 Lynx라는 새로운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프레임워크가 공개되었음. 특히 사용자 코드와 프레임워크 코드를 별도 런타임으로 분리하는 이중 스레드 구조를 사용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게다가 React뿐만 아니라 Svelte나 Vue 같은 다양한 프레임워크로 앱을 만들 수 있어 개발 과정에 다양성을 더했다고..! 아직 생태계가 거의 없는 상태이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인 듯 👀
🚀 Microsoft가 컴파일러와 도구의 네이티브 포팅을 통해 Typescript 성능을 10배 가까이 향상시켰음을 발표했다. 성능 개선에 대해서는 환영이지만, 컴파일러를 Go 언어로 포팅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 듯하다. 여기서 해외 개발자들의 뜨거운 논쟁을 볼 수 있음..!
🌟 DeepSeek에 이어 최근 Manus라는 중국의 AI 에이전트가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GAIA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OpenAI의 DeepResearch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고 하는데, 과연 AI 시장에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주식 말고 토큰 가격이 내려갔으면 하는 마음 😂
🧩 shadcn/ui 기반으로 구축된 접근성 높은 UI 컴포넌트 Kibo.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라고이며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고려해 제작되었다고 한다.
🏢 FAANG 기업에 근무하던 한 머신러닝 엔지니어가 2025년 말까지 AI 코딩 에이전트가 자신의 직책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미리 퇴사했다고..? 결정은 다소 극단적으로 보이지만, 빅 테크 기업들이 그리는 미래를 엿볼 수 있으니 읽어보길 권한다. 이제 그는 AI 제품 영업 분야(?)라는 새로운 진로를 찾아 떠날 것이라고 밝혔음.
🔼 AI 대화 서비스 앱의 개발자를 만나다.
오늘은 노마드코더가 직접 멤버를 찾아간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바로 지난 2024년부터 꾸준히 사이드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계신 1인 개발자 한울 님 이야기입니다. 한울 님은 1년 동안 무려 5개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제작했는데요. 최근에는 AI 대화 서비스 앱을 런칭하여 수익화에 도전하고 계세요. 듣고 보니 더 대단하고 흥미진진했던 한울 님의 1인 개발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
👉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1인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한울입니다. 제 전공은 컴퓨터공학이었지만, 처음에는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 포기하고 KT에서 PM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실무를 경험하고 보니 결국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건 개발이더라고요. 부트 캠프를 통해 백엔드 개발자로 전환했고 8년 동안 개발자로 일했어요. 1인 기업가로 활동하게 된 지는 1년 정도 되었습니다.
👉 1인 개발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나요?
ChatGPT가 등장했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이 기술이 더 발전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혼자 할 수 있는 1인 개발자의 시대가 올 거라고 확신했죠. 노마드코더 뉴스레터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모든 개발자가 AI를 활용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곧 1인 유니콘 기업의 등장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1년 동안 무려 5개의 서비스 런칭...!
👉 법인을 설립하셨다고 들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사이드 프로젝트로 파크 골프장 지도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검색 사이트에 제 서비스가 상위에 노출되었어요.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고 창업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겼죠. 이후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법인을 설립했는데, 확실히 마인드셋이 바뀌어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었습니다.
👉 1인 개발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1인 개발의 가장 큰 매력은 주체성이에요. 기획부터 개발, 점검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어요. 또한 나의 아이디어를 고객에게 직접 검증받을 수 있죠. 모든 결정과 책임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게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만큼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거라고 생각해요.
🔼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계신 한울 님
👉 1인 개발자에게 중요한 자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호기심과 즐기는 태도 아닐까요? 1인 개발자는 모든 걸 스스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이 필수적이에요. 저는 배움의 과정 자체를 즐기며 제너럴리스트로 성장하고 싶어요. 호기심을 바탕으로 여러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문제를 끈기 있게 해결하면서 그 과정에서 스스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야 1인 개발자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전하고 싶은 메시지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할 수 있는 거예요. 돌이켜 보았을 때 인생을 '재미있게 살았다'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이 일을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지' 항상 자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누군가가 시켜서 하거나,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일을 찾아 도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제는 주체적인 사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니까요!
이번 인터뷰는 저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
👉 인터뷰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