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은둔형 개발자라는 건 오래된 이미지죠.
비 개발자들에게도 개발을 추천하는 이유?
개발을 하면 사고방식이 이렇게 바뀝니다.
주간회의 참여중이신 jhun 님😆
개발자의 MBTI를 조사해 본 결과,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I’였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피하기 위해 개발자가 되신 분과 만난 적도 있었는데요,
과연 개발자에게 커뮤니케이션, 중요하지 않을까요?
A : 안녕하세요, 6년 차 개발자 jhun입니다. 노마드코더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전공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학과고요. 사실 전공에 대한 확신은 없었는데 친구들이 취업하니까 저도 자극을 받아서 학원까지 다닌 후 취업하게 되었죠.
6년 차 개발자의 데스크 셋업✨
A: 저는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어요. 그래서 그런지 서비스직이 꽤 익숙했죠. 개발자가 되기 전 마지막으로 했던 아르바이트가 영화관에서 일하는 거였는데, 개발자가 되지 않았다면 영화관 매니저로 계속 일했을지도 몰라요. 제 성격과 잘 맞는 일이라고 느꼈거든요.
A: 맞아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죠. 보통 개발자라고 하면 혼자 일하고 은둔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요즘은 달라진 것 같아요. 개발자도 소통이 중요하고, 협업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A: 몇 년 전에 개발자 붐이 일어났잖아요? 이제는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들도 많이 개발에 도전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그리고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처럼, 이제는 서로 지식을 나누고 소통하려는 분위기가 더 활발해진 것 같아요.
오프라인 모각코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개발자들🍻
A: 아무래도 요즘 들어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을 나누는 걸 더욱 좋아하게 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사람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걸 즐기거든요. 얼마 전에는 친구의 지인과 인스타 친구만 유지하다가 그분 결혼식에 초대받아 즐겁게 다녀온 적도 있어요. 이 인터뷰도 마찬가지예요. 평소에는 잘 안 하는 경험이잖아요? 나중에 누군가가 저를 보고 ‘인터뷰하신 분 아니에요?’라고 알아봐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하게 되었고요!
A: 성향이라기보다는, 개발을 하다 보면 사고방식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변하는 것 같아요. 뭔가를 배우고 나면 그걸 어떻게 더 발전시킬지 고민하게 되는 거죠. 예를 들어, 단순한 작업이 있으면 '이걸 프로그램으로 자동화하면 더 효율적이겠다'라는 생각이 들곤 해요.
A: 네, 그런 부분도 있어요. 개발자는 늘 공부를 계속한다고 하잖아요?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이걸 좀 더 나은 방법으로 할 수 없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찾아보고 배우게 되죠.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고방식을 확장하는 게 중요해요. 그렇게 해야 더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노마드코더 스터디에서 만난 인연입니다🤩
A: 자기 계발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 친구나 주변 지인 또는 스터디원분들이 열심히 자기 계발에 힘쓰는 모습을 보면 저도 자극을 많이 받거든요. 그래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새로운 기술이나 정보를 꾸준히 찾아보고 있어요. 개발이라는 분야가 워낙 빠르게 변하다 보니, 계속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더 성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이 부분을 내가 더 잘 알면 더 빨리 해결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자연스럽게 공부를 시작하게 되죠. 예전에 디자인도 그렇게 배웠고요. 여가 시간에도 주로 유튜브나 SNS를 통해 개발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서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고 해요.
A: 중학생 때까지는 게임을 꽤 많이 했었는데, 어느 순간 재미를 못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하지 않아요. 대신에 그 시간에 여행을 가거나 운동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걸 더 좋아해요. 아니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는 것도 좋고요. 저한테는 좀 더 생산적인 활동들이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A: 여행을 다니면서 만나기도 하고, 친구의 지인을 통해 알게 되기도 해요. 또 새로운 취미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죠.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외국어 회화도 좀 배우려고 해요. AI 번역기가 있어도 ‘잠깐만요’ 하면서 번역 기다리는 사이에 대화가 끊기잖아요? 내가 의미를 바로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끼게 됐어요.
여행지에서 한 컷📷
A: 네, 경험을 통해서 발전한다고 생각해요. 최근에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들을 했어요. 그 기억이 너무 좋아서, 다음 달에도 혼자 여행을 갈 예정이에요. 가만히 있으면 더 많은 문화와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놓치게 되잖아요. 이런 활동들이 제게는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이기도 해요.
A: 우버이츠 클론코딩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졸업했어요. 챌린지 시스템이 정말 좋더라고요. 스터디를 졸업할 때마다 배지를 모으는 게 마치 게임을 하면서 아이템을 모은 것 같아서 계속하게 되더라고요. 그 재미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노마드코더를 자주 추천하고 있어요.
A: 일단 정말 유일무이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코딩 사이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시스템이죠. 강의를 듣고 나서 문제와 과제를 하게 되니까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계속 도전하게 돼요. 설령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더 큰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코딩에 관심을 보이는 비 개발자 지인이 있으면 꼭 추천하고 있어요. 개발자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같이 코딩하고 소통도 하는 즐거운 모각코 현장✌️
A: 사실 그건 아니에요. 아마 첫 챌린지가 유튜브 클론 코딩이었던 것 같아요. 다니던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점점 우물 안 개구리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새로운 기술을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러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Node.js라는 기술을 알게 되었죠. 당시에는 Java로 개발 업무를 하고 있었지만, 그 강의를 들으면서 프론트엔드로 전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초 챌린지는 단순히 재미있어서 계속하게 된 거고요.
A: TA로 참여하면서 느낀 건, 스터디가 기존 챌린지와는 다르게 서로 동기부여가 되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거예요. 챌린지는 혼자서 진행할 때도 많지만, 스터디는 함께 학습하면서 진도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거든요. 의지가 부족한 분들에게는 좋은 자극이 되고, 학습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처음 배우는 분들에게도 스터디 참여를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A: 요즘은 SNS 때문에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이 너무 쉬워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면 할수록 자존감이 점점 낮아지는 것 같아요. 주변 지인과 스터디에서도 그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의 삶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게 정말 중요하니까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나의 삶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인터뷰에서 저는 정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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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경험을 공유해 주신 jhun 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