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오늘 읽은 범위
2장. 실용주의 접근법
오늘 TIL 3줄 요약
좋은 설계는 나쁜 설계보다 바꾸기 쉽다.
시스템을 통틀어 중복을 피하라
오늘날 삶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예탄광을 써라
기억하고 싶은 내용과 소감
(pg.75) 여러분이 하는 일이 정확히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했다면, 사용자는 지금 보는 것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음을 이해할 것이다.
실제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개발자보다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나의 일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을 자주 마주한다. 내가 하는일의 깊은 속성을 정확히 이해할 때 비로소 쉬운 언어로도 이 일을 설명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pg.85) 컴퓨터 언어는 여러분이 문제에 대해, 또 의사소통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모든 언어는 제각기 일련의 특징들을 내세운다. 정적 타입 대 동적 타입, 이른 바인딩 대 늦은 바인딩, 함수형 대 객체 지향, 상속 모델, 믹스인, 매크로...(중략)
컴퓨터 언어를 그저 문법만 익혀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의 나는 컴퓨터스럽게 사고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웠다. 일명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는 사람으로서 컴퓨터스럽게 사고하고 싶었고, 그 시작은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가진 독특한 특징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생각에 힘을 실어주는 문장인 것 같아 위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