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개북챌린지 완주에 기쁨의 댄스를 추고 온 수강생 안지현이라고 합니다!

2주만에 책 1권 완독이라니, 심지어 얇은 두께도 아니었기에..
독서습관이 없던 제가 `2주안에 다 못읽는다`에 동생들은 만원을 걸었습니다.

부끄럽지만 가족들이 이럴정도로 저는 끈기가 없는 편인데

챌린지 중간에 있던 최애 TIL 선정에서 제 TIL을 다른 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을 보고
어제의 나보다 나은 TIL을 쓰고싶은 욕심이 들더라고요.

그 욕심덕에 TIL작성에 후회없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느낀 엄청난 뿌듯함은 누군가 댓글을 달아주었을 때도 느껴졌었기에
피드백에 댓글 미션을 추가하는 의견도 제안해보았답니다.

물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작성하는게 아니지만
동기부여도 되고 다른 분의 TIL을 읽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는걸 이제는 알게 되었거든요!

에피소드마다 자세하지만 간결하게 설명된 개념들,
그리고 대화하듯 딱딱하지 않게 풀어가는 진행 덕에 독서습관이 없던 저도 술술 읽을 수 있었어요.

IT공부하는 학생이 아니어도 관련 업계 종사자와 대화할 일이 있다면 정말 무조건 추천드리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

모호하게 알고 사용하고 있거나 이름만 알던 지식들의 뜻을 정확히 알고나니
훨씬 개념이 이해되고 , 익숙해지자 더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과제로 나왔던 퀴즈들도 반복 학습 효과를 주어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혼자 독서를 시작했다면 이만큼 효과를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정말 유익한 도전이자 경험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건 요약정리만 열심히 하고 더 깊게 분석하지 못한 것이네요.

이번 챌린지로 TIL작성에 익숙해졌으니 다음 챌린지때는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을거라고,
챌린지 이전의 나보다는 10px정도 성장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다음에도 노개북 챌린지가 열린다면 꼭 참여하고 싶네요!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2주만에 익숙한 듯 낯선 코딩 용어와 친해졌습니다.
코딩별의 인싸가 되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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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주시고 좋은 TIL을 작성하셔서 저에게 동기부여와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완주 완독 정말 축하드립니다! ! !

어쩌다보니 후기와 독후감을 합친 형태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이제 2만원으로 뭘할지 추천받습니다

읽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TIL요약짤을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재밌고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그럼 진짜 안녕! 다음에 또 뵈어요!